디즈니+ 새 서바이벌 예능 〈술래게임〉은 단순히 빨리 달리는 사람이 이기는 추격전이 아니다. 13명의 플레이어가 전력으로 뛰는 동안, 그 안에 숨어 있는 ‘술래’의 정체까지 찾아야 하는 추격 심리전이다.
〈피의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현정완 PD의 신작으로, 익숙한 술래잡기에 생존 서바이벌과 마피아 게임의 긴장을 섞었다. 공개 전 기준으로 확인된 〈술래게임〉의 기본 룰과 첫 게임 정보를 정리했다.
디즈니+ 새 서바이벌 예능 〈술래게임〉은 단순히 빨리 달리는 사람이 이기는 추격전이 아니다. 13명의 플레이어가 전력으로 뛰는 동안, 그 안에 숨어 있는 ‘술래’의 정체까지 찾아야 하는 추격 심리전이다.
〈피의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현정완 PD의 신작으로, 익숙한 술래잡기에 생존 서바이벌과 마피아 게임의 긴장을 섞었다. 공개 전 기준으로 확인된 〈술래게임〉의 기본 룰과 첫 게임 정보를 정리했다.
〈술래게임〉의 출발점은 단순하다. 참가자들은 누군가를 쫓고, 또 누군가에게 쫓긴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가진 것은 아니다.
게임 안에는 정체를 숨긴 술래가 있다. 플레이어들은 추격전에서 살아남거나 목표를 수행하는 동시에, 누가 술래인지 의심하고 판단해야 한다. 달리기와 피지컬은 출발점일 뿐이고, 진짜 변수는 누가 누구의 말을 믿는지다.
현정완 PD는 이 포맷을 두고 추격전에 마피아 게임을 결합한 서바이벌이라고 설명했다. 뛰는 동안에는 속도와 체력이 필요하고, 멈춰서 서로를 지목하는 순간에는 관찰력과 설득력이 필요해진다.
술래는 단순히 다른 참가자를 잡는 역할에 머물지 않는다.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은 채 게임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야 한다.
그래서 어떤 플레이가 이상해 보여도 곧바로 술래라고 단정할 수 없다. 실수인지, 일부러 만든 혼란인지, 혹은 누군가를 의심하게 만들기 위한 연기인지 계속 따져봐야 한다.
이 구조에서는 가장 체력이 좋은 사람보다도 사람들의 시선을 어디로 돌릴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할 수 있다. 누군가를 의심하게 만드는 한마디, 억울해 보이는 반응, 예상보다 과감한 선택이 모두 게임의 일부가 된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첫 번째 메인 게임은 ‘경찰과 도둑’이다. 누구나 한 번쯤 해 본 놀이를 서바이벌 포맷으로 확장한 게임이다.
아직 세부 규칙과 승리 조건은 모두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과 도둑이라는 익숙한 구도 안에서 추격전의 박진감, 술래의 위장, 참가자 사이의 의심이 한꺼번에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첫 게임은 〈술래게임〉의 성격을 가장 빠르게 보여주는 장면이 될 가능성이 크다. 누가 잘 뛰는지보다 누가 먼저 상대의 의도를 읽는지, 누가 추격의 흐름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의심하게 만드는지를 봐야 한다.
〈피의 게임〉이 제한된 공간에서 관계와 자원을 두고 벌이는 심리전이었다면, 〈술래게임〉은 그 심리전을 움직이는 몸 위에 올려놓는다.
참가자는 회의실에서만 상대를 설득하지 않는다. 뛰고, 숨고, 뒤쫓기고, 숨 돌릴 틈 없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체력은 사람을 앞서게 만들고, 심리전은 그 사람이 끝까지 앞설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그래서 〈술래게임〉은 피지컬 서바이벌이면서 동시에 정보전이다. 뛰는 순간에는 누가 앞서는지 보이지만, 게임이 끝났을 때 누가 가장 많은 사람을 자기 편으로 만들었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다.
• 술래는 정체를 얼마나 오래 숨길 수 있을까
• 빠니보틀·박지민 등 서바이벌 경험자가 초반 판을 어떻게 읽을까
• 장은실·육준서·말왕 같은 피지컬 강자가 추격전에서 어떤 우위를 보일까
• 이준수처럼 예상하기 어려운 참가자가 심리전의 변수가 될 수 있을까
• 첫 게임 ‘경찰과 도둑’에서 누가 가장 먼저 의심의 중심에 설까
참고한 공개 자료